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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넥슨지티, 1Q 실적 급증·모바일 게임 기대감'↑'

기사등록 : 2015-03-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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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고종민 기자] 넥슨지티가 1분기 실적 급증 전망과 모바일 게임 출시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일 대비 400원(2.58%)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이며, 조정을 받고 있는 타 게임주들과 달리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주력게임 서든어택의 이벤트 및 업데이트 효과로 인해 1~2월 매출액이 각각 100억원씩,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3월도 유사한 수준의 매출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분기 300억원 전후의 매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이 197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 1분기는 50%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올해 매출액 900억원과 영업이익 400억∼500억원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

호실적을 점치는 또다른 이유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다. 넥슨은 상반기 모바일 게임 10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넥슨지티의 SRPG '슈퍼 판타지 워'도 상반기 출시 게임에 포함됐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가총액이 5500억원 가량된다"며 "넥슨지티의 매출과 영업이익 수준과 모바일 게임 평균 PER(15배∼20배)을 감안하면 넥슨지티는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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