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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명문제약, 35개 품목 약가 13.1% 인하

기사등록 : 2015-03-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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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명문제약의 레보틸정 등 35개 품목 가격이 평균 13.1%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명문제약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명문제약은 레보틸정 등에 대해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36개 요양기관에 납품의약품 가격의 10~50%를 외상 선할인 해주는 방법으로 의료인 등에게 1억4000만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았다.

리베이트가 적발된 의약품은 총 45개이나 저가의약품은 이번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 돼 35개 품목이 인하된다.

이번 약가인하는 약가인하 고시 후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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