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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10일 개막...7일부터 주변 교통 통제

기사등록 : 2015-04-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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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 벚꽃. <사진=뉴스핌DB>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번 주말부터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된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에서 열린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여의도에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봄꽃이 심어져 있다.

행사 기간 거리공연 비아페스티벌(VIAF)과 뽀로로, 코코몽 등 캐릭터 퍼레이드, 백일장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시민 편의를 위해 모유 수유실이 운영되며 유모차와 어린이 자전거, 휠체어 등도 대여된다.

한편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7일부터 여의도 일대에 차량 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는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피면서 여의도 일대를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통제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당초 개막 하루 전인 9일 정오부터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부터 여의하류IC 지점까지 1.5km 구간에서 차량 진입을 금지하려 했으나 7일 낮 12시부터 통제하기로 했다.

여의도 벚꽃 축제 일정은 계획대로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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