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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박은지 “180도 다리찢기 개념 시구, 클라라 레깅스에 묻혔다”

기사등록 : 2015-04-0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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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박은지 “180도 다리찢기 개념 시구, 클라라 레깅스에 묻혔다”. <사진=TV조선 `강적들`>
‘강적들’ 박은지 “180도 다리찢기 개념 시구, 클라라 레깅스에 묻혔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송인 박은지가 “내가 클라라 시구의 피해자”라고 털어놨다.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토크쇼 ‘강적들’에서 박은지는 과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로 피해를 본 당사자였다고 밝혔다.

‘강적들’에서 박은지는 “과거 프로야구 시구를 할 때 일명 ‘개념 시구’를 해야 이슈가 됐었다. 제대로 하고 싶어서 야구선수 출신 선생에게 한 달 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나는 노력 덕분에 다리를 180도 찢어 올려 공을 던지는 동작을 완성했고, 스스로도 ‘정말 잘했다’고 감탄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박은지는 내심 개념 시구로 주요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갈 것을 기대했지만, 예상과 달리 네티즌의 반응은 영 시원치 않았다. 이유는 박은지의 시구 전날 클라라가 줄무늬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했던 모습이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에 박은지는 “한 달을 연습했는데, 클라라의 시구가 인터넷을 다 덮어 버렸다”고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던 상황을 전했다.

한편 8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강적들’에서는 ‘부패와의 전쟁’을 주제로 방산 비리 혐의로 구속된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대 부패 사건과 그 주역을 집중 조명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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