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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 범죄 전문가 총출동…장기 미제사건 놓고 격론

기사등록 : 2015-04-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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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과 22일 방송될 ‘공소시효’가 최고 전문가군단의 합류를 알렸다. <사진=KBS 2TV ‘공소시효’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장현성이 MC로 나서는 ‘공소시효’가 전문가군단과 녹화를 진행, 미제사건을 심층적으로 해부할 것으로 예고했다. 

오는 15일 밤 방송될 KBS 2TV ‘공소시효’ 제 1편 ‘평택 버스정류장 살인사건’에선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수정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박상융 前 평택경찰서장이 출연한다. 

다음 주 2편 ‘강진 여아 연쇄 실종사건’에서는 임유선 변호사, 염건령 한국범죄과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이 패널로 함께 하며 최강군단의 총출동을 알렸다. 

녹화현장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심도있는 사건 분석과 토론으로 뜨거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MC 장현성과 패널들은 장기 미제사건과 공소시효 법 존폐에 관한 격론을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사건의 케이스마다 전문가의 다채로운 견해가 제시되는 만큼 ‘공소시효’를 통해 보다 다방면에서 미제사건을 진단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소시효’의 한 관계자는 “패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범죄 심리 전문가인 만큼 자칫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부분도 날카롭게 잡아내며 사건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경각심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MC 장현성과도 조화를 이루며 녹화를 잘 마무리했다. 본방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부작 기획특집으로 방송되는 ‘공소시효’는 방송최초 공소시효 만료일이 얼마 남지 않은 사건을 전면에 내세워 추적하는 미제사건 시사프로그램. 더 이상 고통 받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건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수사 촉구 및 공소시효 폐지법안 통과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최고 범죄전문가들과 함께하는 KBS 2TV ‘공소시효’는 오는 4월 15일과 22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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