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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박하나 시구…마운드 장식한 개념시구의 좋은 예

기사등록 : 2015-06-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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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압구정백야' 박하나 <사진=SPOTV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임성한 작가의 마지막 작품 MBC ‘압구정백야’에서 주인공 백야를 열연한 배우 박하나가 마운드에 나섰다.

박하나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박하나는 한화 팬임을 인증하는 유니폼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시구패션을 완성했다. 운동화까지 갖춰 신어 개념시구의 계보를 이은 박하나는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까딱거리는 깜찍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박하나는 최근 종영한 MBC ‘압구정백야’에서 강은탁과 커플연기를 펼치며 사랑을 받았다. ‘압구정백야’는 배우의 죽음 등으로 막장 논란에 시달렸지만 박하나는 이를 의식하지 않은 꿋꿋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의 시구로 분위기가 달궈진 이날 경기는 5회 말 현재 한화가 LG에 4-1로 앞서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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