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전국적으로 무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2일인 오늘 태풍 찬홈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낮 동안에는 맑으나 일부 지역에는 비소식이 있다.
서울 낮 기온 28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른다. 현재 아침 기온은 서울 20.6도, 청주 18.9도, 대구 18.1도, 전주 17.6도다. 충청과 남부 북부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해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 9호 태풍 찬홈이 북상중이다. 다음주쯤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고됐다. 1일 국가태풍센터는 "현재 소형 태풍인 찬홈은 이날 오후 3시쯤 괌 동남동쪽 약 14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예상경로는 주말인 4일쯤 괌 북동쪽 약 40km 해상까지 접근하고 중형태풍(중심기압 955hPa)으로 몸집을 키우며 시속 22km로 북서방향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찬홈은 4일과 5일 전후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찬홈의 강풍반경은 350km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6일쯤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연이어 10호 태풍과 11호 태풍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