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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무심코 지나쳤던 염천교 구두거리 조명…여전히 구식이 좋은 사람들

기사등록 : 2015-07-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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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이 서울 염천교 일대의 수제화거리 장인들을 만났다. <사진=KBS 2TV '다큐3일' 홈페이지>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다큐3일’에 반가운 염천교 수제화거리가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한 ‘다큐3일’에서는 서울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갈 수 있는 염천교 수제화거리 사람들이 소개됐다.

이날 ‘다큐3일’은 한때 최고로 북적댔던 구두거리에서 아직도 생업을 지키고 있는 장인들을 만났다.

한 60대 장인은 ‘다큐3일’에서 “예전엔 구두를 재봉틀로 박았다”며 “가죽도 제각각이고 모양도 죄다 다르다. 수제를 고집하는 건 품질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장인들은 주문을 스케치한 종이를 보면서 여전히 구두를 만든다. 구두 만든 지 50년째라는 한 남성은 “처음 재단을 해야 다른 사람들이 재봉틀로 구두를 만든다”며 연필과 종이, 가위, 천을 이용해 열심히 재단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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