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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리멤버' 음원 올킬, 1위 공약은? 보미 "고글 쓰고 무대…아직 협의 안됐다"

기사등록 : 2015-07-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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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규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에이핑크 '리멤버' 음원 올킬, 1위 공약은? 보미 "고글 쓰고 무대…아직 협의 안됐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음원 올킬' 비결과 1위 공약, 오는 8월 열리는 콘서트 계획을 밝히며 국내외 전방위 활동을 예고했다.

에이핑크는 1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PINK MEMORY' 쇼케이스를 열고 8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음원 올킬한 성적에 관해 "정말로 팬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초롱은 "우리를 항상 좋은 성적을 얻게 해주시려고 많이 노래도 들어주시고 앨범도 사랑해주셔서 오히려 감동을 많이 받을 때가 있다. 앨범을 내면서 선물이에요 하고 싶은데 항상 역으로 큰 감동과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고 고마워했다.

하영은 "팬이 아니어도 한 번씩 저희 노래를 들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듯 하다"고 비결을 꼽았다.

또 'REMEMEBER' 1위 공약에 관해 하영은 "1위 공약 수경을 쓰고 노래를 해보자는 얘기를 저희끼리 했었다"고 했고, 은지는 "스노쿨링 고글을 끼고 하자는 이야기를 듣긴 들었다. 아직 확실하게 협의가 끝나지는 않았다"고 여지를 남겼다.

하영은 "8월에 에이핑크가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22일과 23일에 공연할 생각이니 여름에 같이 즐기자. 재밌는 무대를 생각하고 준비 중이다"고 말했고, "섹시한 무대가 있는지 아닌지 콘서트에 오시면 알 수 있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높였다.

에이핑크는 한국 콘서트의 열기를 일본 투어로도 이어간다. 남주는 "일본 활동은 '리멤버'로 한국 활동 이후에 9월 정도에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여는 8월 콘서트 공연을 토대로 일본에서 투어를 돌게 될 것 같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REMEMBER'는 'NO NO NO'와 'LUV'를 함께 작업한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 낭이가 공동 작곡한 곡이다. 가사에는 인생의 쉼표를 찾아 일상에 지치고 찌든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더운 여름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정규 2집 'PINK MEMORY'에는 타이틀곡 'REMEMBER'와 연주 버전을 포함해 'PERFUME', '끌려', 'DEJAVU', '꽃잎점', 'WHAT A BOY WANTS', 'I DO', '신기하죠', '새끼 손가락'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에이핑크는 16일 팬들과 함께하는 멜론 프리미어 쇼케이스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7월 '아이돌 대전'에 합류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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