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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고윤, 임세미 위해 거짓말…“승혜씨 부탁이라면 다 들어줄게요”

기사등록 : 2015-07-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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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고윤이 임세미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기로 약속했다. <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부터 사랑해’ 고윤이 임세미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 72회에서는 윤승혜(임세미)와 장세령(김세정)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뒤로 하는 정윤호(고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호는 부탁이 있다는 승혜와 차를 마시며 “부탁할 게 뭐예요? 승혜 씨 부탁이라면 다 들어줄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승혜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고 윤호는 “표정 보니까 알겠다. 승혜 씨가 여기 나올 수 있게 가끔씩 오늘처럼 해달라는 거군요”라고 먼저 선수쳤다.

이에 승혜는 “미안하지만 엄마 설득할 때까지만 도와주세요”라며 강도진(박진우)와 관련된 일에는 나설 수 없게 하는 엄마 한동숙(김서라)의 방패막이 돼달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호는 “그 부탁은 힘들겠네요“라고 단박에 거절했다.

승혜는 “제 생각만 했네요. 못들은 걸로 하세요”라고 사과했고 윤호는 “그럴게요”라고 응수했다. 단호한 윤호의 태도에 승혜는 윤호의 물을 먹는 등 연신 실수를 연발했고 윤호는 그런 승혜의 모습을 보고 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차라리 내가 제안 하나 할까요? 어른들 찾아뵙고 내일부터 승혜 씨 저랑 일한다고 말씀드릴게요. 어른들에게 거짓말하는 게 걸리지만 내 친구 세령이를 위하는 일이기도 하니까”라며 승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을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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