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 지방은 호우주의보, 남부 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날씨] 중부는 호우주의보, 남부는 폭염주의보…대구 33도 부산 31도 '무더위'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호우주의보, 남부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눈길을 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인천광역시(옹진군, 강원도 양구군·화천군·철원군), 경기도(의왕시·오산시·수원시·안산시·화성시·안성시·평택시·포천시·연천군) 등이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반면 남부지방의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제주도(북부·서부), 경상남도(진주시·양산시·합천군·창녕군·함안군·의령군·밀양시·김해시·창원시), 경상북도(청도군·경주시·포항시·영덕군·김천시·칠곡군·성주군·고령군·군위군·경산시·영천시·구미시)와 전라남도(광영시·구례군)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9도, 춘천 28도, 대구 33도, 광주 31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오늘 비는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나 늦은 오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