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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연예인병 형 악행에 동생 “사람대접해줬으면 좋겠다” 설움 폭발

기사등록 : 2015-08-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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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연예인병에 걸린 형의 악행에 동생이 혀를 내둘렀다.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동상이몽’ 연예인 병에 걸린 형을 둔 동생의 설움이 폭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에서는 연예인 병에 걸린 중2 곽건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곽건 군의 동생 권민 군은 “3년 동안 매니저 역할을 했고요. 7년 정도 청소는 제가 다 한 거 같아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엄마가 형한테 시킨 걸 나한테 다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곽건 군의 동생은 자동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 각종 심부름을 모두 떠맡았다.

권민 군은 “나는 형의 노비가 아니고 매니저도 아니고 형의 팔다리도 아니다. 형이 할 수 있는 건 직접 하면 좋겠다. 사람대접을 받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또 형을 “관심 종자, 심한 연예인 병”이라고 평가하며 “무인도에 가면 형은 아마 1초도 못 버틸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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