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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이원일 제치코 김영철 사로잡아…4차원 이찬오, 홍석천에게 패

기사등록 : 2015-08-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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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이원일 제치코 김영철 사로잡아…4차원 이찬오, 홍석천에게 패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이원일 제치코 김영철 사로잡아…4차원 이찬오, 홍석천에게 패

[뉴스핌=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이 요즘 ‘예능 대세’ 김영철을 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8회에서는 개그맨 김영철과 방송인 최화정이 게스트로 초대돼 스타 셰프 군단의 15분 요리 대결을 지켜봤다

이날 김영철을 위한 첫 대결 주제는 ‘이건 특급 미역이야’. 미역을 이용한 요리 대결에는 냉부의 원조 터줏대감 샘킴과 별 하나 차이로 샘킴을 바짝 뒤쫓는 이원일이 나섰다.

이날 샘킴과 이원일은 '특급 미역 요리'를 주제로 각각 '별미 리소토'와 '이 참외 비빔면'를 선보였다.
 
김영철은 이원일의 ‘이 참외 비빔면’에 대해 "인스턴트 맛과는 전혀 다르다.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식감이 아삭아삭하다. 예상했던 고추장 소스 맛이 아니다. 상상 그 이상의 맛"이라고 평했다.

이어 샘킴의 요리를 맛본 김영철은 "차돌박이 미역국 맛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르다. 차돌박이가 자칫 잘못하면 비릴 수 있는데 마늘이 들어가서인지 비릿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고민 끝에 샘킴의 요리를 택했다. 김영철은 "제가 처음 느껴본 맛이다. 미역을 갈았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곧바로 이어진 대결은 와인 즐기는 남자 김영철을 위한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를 주제로 명불허전 랭킹 1위 홍석천과 셰프계의 아티스트 이찬오가 맞붙었다.

홍석천은 술빵과 하몬 김 토마토 등을 이용한 라자냐풍 요리인 '슬푸자냐'를 완성했고, 이 맛을 본 김영철은 "눈물 날 뻔 했다"고 탄성을 질렀다.

이찬오는 수란과 갖은 야채를 사용해 만든 새로운 샐러드와 수란잔을 자신의 첫 요리로 내놨고 김영철은 "또 다른 맛이다"며 황홀해했다. 최화정은 "종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했고, 정형돈 역시 "괜히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가 아니다"라고 찬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월등한 맛을 선사한 홍석천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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