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가 아내 김현주에게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아내 김현주에게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회에서 최진언(지진희)은 아내 도해강(김현주)이 잔디밭에 떨어져 있는 매미를 발로 밟아 죽이는 것을 보고 인상을 썼다.
최진언은 도해강에게 “네가 그러지 않아도 죽게 돼 있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하냐”며 나무랐다.
도해강은 그런 최진언에게 다가와 키스를 하려고 했지만 최진언은 이를 거부했다.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나 이제 서른 다섯이야. 아기 안 가질 거야? 나에게 아기는 소망이야”라며 설득했다.
이에 최진언은 도해강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당신한텐 소망이 나에겐 소름이야”라고 싸늘하게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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