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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열차표 한장 쥐고 떠나는 힐링여행…내일러들의 희망과 꿈

기사등록 : 2015-08-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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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젊음의 특권 기차여행의 낭만을 소개한다. <사진=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홈페이지>

'다큐멘터리 3일' 열차표 한장 쥐고 떠나는 힐링여행…내일러들의 희망과 꿈

[뉴스핌=대중문화부] 대한민국 청춘들의 특권 ‘내일로 기차여행’이 ‘다큐멘터리 3일’을 통해 소개된다.

30일 밤 방송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기차표 한 장으로 전국을 누비는 내일로 마니아들의 특별한 여행을 담는다.

이날 ‘다큐3일’이 72시간을 함께 한 내일로란 만 25세 이하 승객들이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자유석으로 5일 또는 7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열차 자유이용권이다.

‘다큐멘터리 3일’에 따르면 내일로는 2007년 시작된 이래 치열한 취업 경쟁과 화려한 스펙 쌓기에 지친 청춘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게 됐다. 그 결과 내일로 티켓을 이용해 여행하는 청년들을 ‘내일러’라 지칭하는 신조어마저 생겼다.

‘다큐3일’은 철길을 따라가며 청춘들의 오늘도 소개한다.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연애와 결혼, 출산뿐 아니라 희망과 꿈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내일러들의 기차여행이 뜻밖의 힐링을 선사하는 ‘다큐멘터리 3일’은 30일 밤 10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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