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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탈리아다…올가을 만나는 탕웨이의 감성 로맨스 '온리유'

기사등록 : 2015-09-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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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영화 '온리 유'가 10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메인타이틀픽쳐스>
[뉴스핌=김세혁 기자] 2011년 ‘만추’에서 시애틀을 배경으로 현빈과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 탕웨이가 ‘온리 유’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온리 유’는 결혼 직전, 거짓말처럼 나타난 운명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6일간의 로맨틱한 여행을 그렸다.

‘온리 유’는 김태용 감독의 ‘만추’에서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다양한 컬러를 발산한 애나로 주목 받은 탕웨이의 신작이다. ‘만추’와 전작 ‘색, 계’로 세계를 사로잡은 탕웨이는 ‘온리 유’에서 우울한 이미지를 걷어내고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팡유안으로 변신했다.

탕웨이의 상대역은 영화 ‘백일염화’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리아오 판이 맡았다. 리아오 판은 팡유안에게 한눈에 반한 순정남 펑달리를 연기했다.

1994년 마리사 토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할리우드 동명 원작영화를 리메이크해 더 주목 받는 ‘온리 유’는 오는 10월15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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