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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포스터치' 적용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S’ 공개

기사등록 : 2015-09-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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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지문인식과 터치 기능…아이폰6S에 앞서 포스터치 UX 공개

[뉴스핌=추연숙 기자] 화웨이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Mate)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화웨이 메이트 S’를 공개했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 메이트 S’는 인체공학적이며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핵심인 ‘터치’ 기술은 인간과 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터치’기술은 ‘화웨이 메이트 S’의 핵심 요소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손가락 화면 터치로 이미지 미리보기 및 확대가 가능하다. 지문인식 2.0 기술을 탑재해 인식속도를 100%까지 향상시켰다. 보다 뛰어난 자가학습(self-learning) 기능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 S’에 적용된 지문인식 2.0 및 손가락 '마디' 터치 2.0 기술은 실행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간 이동과 스크린샷 촬영을 편리하게 해준다. 손가락 마디로 화면에 알파벳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음악재생 및 인터넷 서핑이 활성화 되는 등 편리한 터치 기능으로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한다.

터치 강도를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화웨이의 혁신적인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을 통해 이미지 확대, 애플리케이션 실행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실행 할 수 있다.

화웨이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화웨이 메이트S` <사진제공=화웨이>

지난해 출시돼 100여 개국에서 5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화웨이 메이트 7(Huawei Mate 7)을 기반으로 개발된 ‘화웨이 메이트 S’는 5.5인치 크기 올메탈 바디에 아몰레드(AMOLED) 풀HD 스크린 및 2.5D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했다. 측면 베젤 두께 또한 2.65mm에 불과하다. 후면은 아치형으로 설계되어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며,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은 세련될 뿐 아니라 충격에도 내구성이 강하다.

특히 ‘화웨이 메이트 S’의 곡선형 후면은 스마트폰 내부 안테나와 금속 테두리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채택했으며, 다이아몬드 커팅 및 CNC 공법, 사파이어 렌즈와 같은 최첨단 기술들을 적용해 매끄럽고 세련된 메탈 바디를 완성했다.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4색 RGBW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듀얼 색 온도(color-temp) LED 플래시, 독립적인 이미지 신호 처리 기능 등으로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800만 화소에 전면 카메라용 조명을 장착해 강력한 셀프카메라(셀피) 기능을 제공한다. ISO(감도), 노출 보정 및 시간, 화이트밸런스, 초점과 같은 여러 기능들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실시간 흑백 필터 모드로 다양한 수준의 밀도 및 명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10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가 가능할 만큼 빠른 충전시간을 지원한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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