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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하비 케이틀, 부산 찾는다…제20회 BIFF 참석 확정

기사등록 : 2015-09-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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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유스’ 하비 케이틀(위)와 ‘제일버드’ 소피마르소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소피 마르소와 하비 케이틀이 부산을 찾는다.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번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여배우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와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 하비 케이틀(Harvey Keitel)이라는 두 월드 스타의 참석으로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피아노’(1993)를 비롯해 ‘저수지의 개들’(1992) ‘배드 캅’(1992), ‘비열한 거리’(1973) 등으로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최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에서 활약한 할리우드의 신스틸러 하비 케이틀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월드 시네마 섹션의 ‘유스’ 주연 배우로서 공식 초청을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한국 방문 자체가 처음인 하비 케이틀은 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함께 10월3일 오픈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여하여 국내 팬들을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다.

‘라붐’(1980)으로 프랑스 대표 청춘 아이콘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 이후 ‘브레이브 하트’(1995), ‘안나 카레니나’(1997), ‘007 언리미티드’(1999) 등의 작품들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소피 마르소는 이번 월드 시네마 섹션 ‘제일버드’의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을 받았다. 

소피 마르소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것은 처음. 그는 10월9일 오픈토크와 10일 폐막식 등의 공식 행사에 참여한다. 또 같은 시기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프랑스 문화부장관 플뢰르 펠르랭(Fleur Pellerin)과 함께 프랑스 영화 관련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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