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크라운-해태제과, '제11회 창신제' 성황리 개최

기사등록 : 2015-10-11 16:2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한태희 기자]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제11회 창신제(創新祭)'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른 퓨전국악공연이다. 올해 11회째인 이 행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 세종로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리 소리인 국악을 널리 알리고 현대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창신제는 낮 공연과 밤 공연으로 나눠 매일 2회씩 열렸다. 낮 공연인 '소리마당'에선 이춘희 명창, 박송희 명창,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보존회 등이 전국 8도 대표민요를 재구성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밤 공연인 '법고창신'은 전통과 퓨전국악이 어우러진 본격적인 무대로 채워졌다.

이번 창신제는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시청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과 연계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악대잔치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창신제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국내 최고 국악공연의 하나로 발전하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전통음악의 품격과 창작국악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