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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두산 삼성] 김태형 두산 감독 “정수빈 3차전 타자로만 출전 … 잠실구장서 2승1패만해도 좋겠다”

기사등록 : 2015-10-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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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두산 삼성] 김태형 두산 감독 “정수빈 3차전 타자로만  출전 … 잠실구장서 2승1패만해도 좋겠다”<사진=뉴시스>

[한국시리즈 두산 삼성] 김태형 두산 감독 “정수빈 3차전 타자로만 출전 … 잠실구장서 2승1패만해도 좋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부상을 당했던 정수빈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 지명타자나 대타로 출장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9일 “정수빈은 타격하는 건 괜찮지만, 수비는 아직 어렵다. 지명타자나 대타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수빈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6-4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서 번트를 대다 박근홍의 볼에 왼손을 맞았다. 왼손가락에 공을 맞은 정수빈은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대주자 장민석과 교체됐다. 정수빈은 교체 후 인근 대학 병원으로 후송됐다. 검진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좌측 검지 첫번째 손가락 마디 열상 판정을 받아 6바늘을 꿰맸고 봉합 조치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어 “이번 잠실 3연전에서 3연승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2승 1패만 해도 좋겠다”며 강한 바람에 대해서는 “바람이 분다고 해서 갑자기 짧게 치는 것을 지시할 노릇도 없는 것 아닌가. 각자 자기가 갖고 있는 힘 그대로 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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