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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 '책 만들기' 서비스 출시

기사등록 : 2015-12-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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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이버 밴드가 책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밴드 멤버들간의 밴드 속 추억들을 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

17일 네이버의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그룹형 SNS 밴드(BAND)의 게시글과 사진으로 오프라인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는 '밴드북(BOOK)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한다. 가족, 친구, 지인 등 밴드 멤버들 간에 남긴 사진뿐 아니라 사진에 남긴 게시글, 댓글 등도 모두 포토북에 담을 수 있다.

밴드는 폐쇄형 SNS로 출발, 모바일에서 지인들간의 다양한 모임을 이끈 대표적인 그룹형 SNS다. 밴드는 가족, 동창, 회사, 어린이집 등 다양한 모임성격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밴드북 역시 가족, 친구, 지인간의 앨범뿐 아니라 어린이집 졸업앨범, 회사 프로젝트보고서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사진 = 캠프모바일>

밴드북의 특징은 밴드앱을 통해 제작부터 인쇄까지 한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고, 이용자가 직접 밴드 게시판과 사진첩에 업데이트된 사진, 게시글, 댓글 등 밴드북에 포함할 콘텐츠를 일일히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밴드 사진첩 카테고리 별로도 분류가 가능하며, 기간 설정도 가능하다. 해당 밴드의 총 포스트수, 사진수, 가장 활동이 활발한 멤버 등도 함께 기록되기 때문에, 그동안의 밴드 활동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밴드북 서비스는 디지털 컨텐츠를 책으로 만들어주는 전문 회사 볼록과 함께 한다.

캠프모바일 이람 대표는 "밴드북은 밴드에 담긴 일상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멤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연말에,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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