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사람들의 72시간을 담은 '다큐3일' <사진=KBS 2TV '다큐3일'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일요일 밤에 만나는 ‘다큐3일’이 치열한 대형마트 사람들의 72시간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밤 방송한 KBS 2TV ‘다큐3일’에서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서울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 풍경을 담았다.
이날 ‘다큐3일’이 찾아간 대형마트는 365일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다. 특히 '다큐3일'이 만난 이곳 직원들은 농·수·축산물 비중이 전체 상품의 약 70%를 차지하다 보니 하루 평균 1만5000명이나 되는 손님을 맞는다.
‘다큐3일’은 1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 저마다의 삶의 현장을 그렸다. 이 중에는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난생처음 일을 시작한 어머니, 가족을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나서는 아버지, 그리고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초년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속해 있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사람 냄새 나는 곳이 좋다는 대형마트 사람들의 72시간은 ‘다큐3일’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