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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베이징서 최초로 3D IMX 영상 베일 벗었다

기사등록 : 2016-03-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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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뉴스핌|베이징(중국)=김세혁 기자] 오는 24일 국내에 상륙하는 DC코믹스 원작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세계 최초로 3D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다시네마에서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열렸다. 한국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상영회에는 연출자 잭 스나이더 감독도 함께 했다.

IMAX 2D와 IMAX 3D를 합해 20여 분간 이어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는 긴박한 장면이 담겼다. 둘의 싸움은 지금껏 알려진 것처럼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됐다. 배트맨은 조드 장군과 슈퍼맨의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자 슈퍼맨을 절대 악이 될 요주의 인물로 판단한다. 반대로 슈퍼맨은 배트맨이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며 싸움을 피하려 한다.

상영회 영상에는 배트맨이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슈퍼맨과 대등하게 싸우는 비결도 공개된다. 슈퍼맨의 유일한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이용한 배트맨의 비밀무기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DC코믹스 히어로들의 역사와 함께 배트맨과 슈퍼맨, 플래쉬맨, 아쿠아맨, 원더우먼과 빌런 둠스데이가 등장하는 신작 라인업, 그리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뉴스핌 Newspim] 베이징(중국)=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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