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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企銀, 대구 유망 중기에 1000억원 대출 협약

기사등록 : 2016-03-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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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감정원이 기업은행과 함께 대구광역시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시장 금리보다 연 0.85%p 낮은 이자율을로 총 1000억원을 빌려준다.

한국감정원은 14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이 날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IBK기업은행에 유망 중소기업 지원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한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50억 상생펀드를 예탁한 후 매년 협약을 갱신해 총 500억원까지 금액을 늘려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 지원 금액은 예탁금액의 2배인 1000억원까지 늘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상생협력은 예탁금액의 두배수인 1000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해 지역의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감정원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독거노인 거주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60호를 올해 안에 만들 예정이다. 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새뜰마을 사업’과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도 운영한다.

한국감정원은 14일 IBK기업은행과 대구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감정원>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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