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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

기사등록 : 2016-04-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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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맞아 ‘우리 가족이 꿈꾸는 푸른 지구’ 주제로 진행

[뉴스핌=박예슬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을 맞아 24일 제 37회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시작된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지난 36년 동안 약 25만명의 어린이(4인 가족 기준 100만명)가 참가해 왔다.

<사진=롯데백화점>

올해 미술대회 행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상암 월드컵 공원내 평화잔디 광장), 부산, 대구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매년 환경보존에 관한 내용이 선정돼 왔으며 올해는 ‘Lovely Family, Green World’(우리가족이 꿈꾸는 푸른 지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상은 환경부 장관상(1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 1805명에게 5800만원 상당의 시상금과 7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6월 11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부득이하게 접수 기간동안 신청을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지역별로 10명~200명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서울 상암은 200명, 부산권 제외)

환경 미술대회 행사 당일, 사은품 증정 및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접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아티스트 ‘멘디니’와 컬래버 제작한 ‘친환경 무독성 돗자리’ 등을 증정한다. 또한 스누피, 무민, 코코몽 등과 함께하는 ‘글로벌 캐릭터 뮤직 퍼레이드’,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고블럭 놀이터’, ‘가족 아트 체험존’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환경재단’, ‘초록우산’ 등 NGO단체와 연계하여 행사장 내에 ‘친환경 플레이존’을 구성하고, 재생종이를 이용한 ‘종이백 개구리 만들기’, ‘친환경 종이모자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해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 창사 이래 37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국내 최대 환경 미술대회”라며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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