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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윤균상·황정음…만나면 '환상의 케미' 매력남녀

기사등록 : 2016-07-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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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신혜, 윤균상, 황정음 <사진=뉴스핌 DB>

[뉴스핌=박지원 기자] ‘케미 요정’ 박신혜, ‘믿고 보는’ 황정음. 작품마다, 만나는 캐릭터마다, 상대 배역 그 누구와도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케미왕’들이다. 여기에 ‘갖고 싶은 남자’ 윤균상이 추가 됐다. 윤균상 역시 드라마 속 캐릭터는 물론 상대 배우들과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매력남’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그동안 청순하고 꿋꿋한 ‘캔디형’ 캐릭터를 맡아 온 박신혜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어린 시절 반항아였다가 어엿한 의사가 된 유혜정을 연기한다.

박신혜는 극중 선생님이자 의사 선배인 김래원(홍지홍 역)과 달달한 남녀케미를, 학창시절 라이벌이자 동료 의사인 이성경과는 까칠, 살벌한 女女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박신혜과의 환상의 호흡 덕에 김래원은 전작 SBS ‘펀치’ 때와는 달리 부드러운 매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성경 역시 tvN ‘치즈 인더 트랩’의 ‘오버 연기’의 굴욕을 조금씩 지워가는 중이다.

박신혜는 김래원, 이민호, 김우빈, 이종석 등 상대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케미 요정'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닥터스' '상속자들' '피노키오' 캡처>

박신혜는 전작 SBS ‘상속자들’ 이민호·김우빈, SBS ‘피노키오’ 이종석과도 환상의 케미로 상대남들의 ‘대스타’로 이끌어 준 바 있다.

‘상속자들’에서는 이민호와 김우빈 사이에서 고뇌하는 ‘캔디걸’ 차은상 역할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고, ‘피노키오’에서는 이종석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믿보황’ 황정음 역시 함께 연기하는 남자 배우마다 빛나는 케미로 그들을 성공 가도로 이끈 장본인. 황정음은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황정음은 류준열과 역대급 꿀케미를 선보였다.

극중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를 연기한 황정음은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 분)와 ‘단짠단짠(달달하고 짠내나는)’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았다.

황정음은 류준열 외에도 그의 부모님, 이청아(한설희 역), 이수혁(최건욱 역) 등 모든 등장인물과 이어져 있는 역할로 각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연기 호흡을 뽐냈다. 

황정음은 전작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도 ‘대세남’ 박서준과 달콤한 연인 연기를 펼치며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했다.

황정음, 윤균상이 상대 배우들과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운빨로맨스' '닥터스' 캡처>

‘닥터스’의 또 다른 배우 윤균상 역시 어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래원에 이어 ‘혜바라기’에 합류해 박신혜와 선보인 ‘질투유발 케미’, 최근 SNS를 통해 애교 배틀을 한 이성경과의 ‘꽁냥 케미’,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김래원과의 ‘티격태격 男男케미’ 등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 밖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송지효와의 ‘묘한 로맨스 케미’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바 있다. 이어 광고를 함께 진행한 정려원과의 ‘반전 케미’ 또한 화제가 되면서 다양한 케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히 전작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과 보여준 ‘끈끈한 의리 케미’는 남남 케미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더불어 변요한과의 ‘무사 케미’는 듬직한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하는데 성공, ‘특급 케미’가 어울리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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