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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김하정, 뇌성마비 청소년들과 '행복한 추억 쌓기'…꿈과 희망, 감동 나눴다

기사등록 : 2016-07-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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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영과 김하정이 제36회 오뚜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사진=한국뇌성마비복지회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방송인 현영과 김하정이 뇌성마비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가 주최하는 '제36회 오뚜기 여름캠프'가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다. 현영과 김하정은 개막 첫 날 레크레이션 진행을 맡았다.

두 사람은 "여름의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여기 모인 청소년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짦은 시간이나마 행복한 추억 쌓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현영과 김하정은 1시간 30분 동안 함성 지르기, 조별 댄스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청소년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영은 "청소년들에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며 "오늘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각오와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하정은 "방송에 데뷔하기 전부터 롤모델이었던 현영 선배와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짦은 시간이나마 즐거움을 함께한 청소년들의 한가득한 미소를 큰 선물로 가져간다"고 즐거워 했다.

한편 현영은 올해로 8년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은 "8년 동안 뇌성마비 청소년들에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현영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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