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번 주말에도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는 계속 되겠고 이날 오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의 특성상 국지적으로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케이웨더>

아침기온은 서울·제주 26℃, 대전·부산 25℃, 광주·대구 24℃ 등 전국이 21~26℃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 춘천·대구 34℃, 대전·광주 35℃ 등 전국이 29~35℃의 분포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내일(21일)도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북부·영서북부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월요일(22일)에도 중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월요일부터 화요일(23일)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