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해외걸작다큐 태평양전쟁 3편이 6일 오후 방송한다.

이날 오후 11시40분에 전파를 타는 해외걸작다큐 태평양전쟁 3편 '최후통첩'은 미국의 거센 공격에도 버티며 본토항쟁을 부르짖던 일본의 최후를 그린다.

이날 해외걸작다큐 태평양전쟁 3편에서는 끈질기게 버티는 일본을 굴복시킬 미국의 마지막 카드가 등장한다. 

실제로 태평양전쟁이 미국의 뜻대로 흘러가기 시작하던 당시, 일본은 본토항쟁을 각오하고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수많은 가미카제 공격에 많은 미국인이 죽자 미국 정부는 일본 본토의 주요 도시에 무자비한 융단 폭격을 가했다.

해외걸작다큐 태평양전쟁 3편에서는 미국이 1945년 8월15일 일왕의 항복을 받기 위해 실시한 원자폭탄 공격이 공개된다. 미국은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고,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이 순식간에 살상되면서 결국 일본의 본토항쟁 의지가 꺾이고 만다. 

길고 처절했던 태평양전쟁의 마지막은 6일 오후 KBS 1TV 해외걸작다큐 태평양전쟁 3편 '최후통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