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1592’가 추석연휴 황금시간대에 재방송된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임진왜란 1592’가 추석연휴 황금시간대에 재방송된다.

KBS와 중국 CCTV의 합작을 통해 최초의 한국형 팩츄얼드라마로 제작된 ‘임진왜란1592’(극본 김한솔, 연출 박성주, 김한솔) 제 1편부터 3편까지가 추석연휴인 15~17일 3일간 재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임진왜란 1592’ 재방송은 KBS의 대표 프로그램인 ‘KBS 뉴스 9’ 뒤에 편성 추석 당일인 15일과 다음날인 16일에는 밤 10시, 토요일인 17일에는 밤 9시40분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재방송 결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재방송이 보통 낮 시간대 편성되던 것과는 달리 황금시간대인 9시 뉴스 바로 뒤로 편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임진왜란 1592’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의 한중일 삼국의 역사적 기록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1592’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과 당시를 살아냈던 인물들의 삶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에 한 발짝 더 다가서며 사상최대의 해상전투신을 보여준 ‘임진왜란1592’ 4편은 오는 22일 저녁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