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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EBS 한국영화특선 통해 공개…원빈 지키려는 김혜자의 미친 모정·강렬한 뒤통수

기사등록 : 2016-09-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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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김혜자, 윤제문, 진구가 출연한 영화 '마더'가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공개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정상호 기자] 봉준호 감독의 문제작 '마더'가 EBS를 통해 방송된다.

EBS는 25일 오후 11시 한국영화특선을 통해 '마더'를 공개한다.

2009년 개봉한 '마더'는 김혜자와 원빈, 진구, 윤제문 등이 출연한 드라마. 동네 여학생을 때려 죽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아들 도준(원빈)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는 김혜자의 연기가 압권이다.

'마더'는 김혜자를 통해 복합적인 모정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오로지 도준을 구하기 위해 나쁜 짓도 마다하지 않는 김혜자에게서 맹목적인 모정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김혜자의 모정의 바탕에 진짜 사랑이 자리하고 있음을 그의 연기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도준이 품은 놀라운 비밀과 막판 반전으로 객석을 충격에 빠뜨렸다. 박찬욱의 '박쥐'와 같은 해 개봉해 큰 반향을 일으킨 '마더'는 25일 EBS에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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