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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 동시간대 꼴찌 6.9%로 시작,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소폭 상승…'구르미 그린 달빛' 20% 재돌파 1위 굳건

기사등록 : 2016-09-2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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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20%를 재돌파했다. <사진=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캐리어를 끄는 여자' 첫방송이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1회 시청률이 전국 기준(이하동일)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시청률 19.6%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19일 자체 최고 시청률 21.3%에 이어 다시 한 번 20%대를 돌파한 기록이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김유정(홍라온 역)이 박보검(이영 역)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인정하면서도 세자라는 위치 때문에 국혼을 받아들이길 권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이 자신의 행복보다 김유정의 행복을 그리며 안내상(정약용 역)의 만류에도 김유정의 극중 엄마를 찾아 재회하게 만들었다. 과연 박보검과 김유정의 사랑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SBS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반면 '구르미 그린 달빛'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는 10회는 7.1%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6.9%보다 0.2%P 소폭 상승했다.

이날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에서 이준기(왕소 역)는 피하는 아이유(이지은, 해수 역)에게 재차 마음을 고백했고, 강하늘(왕욱 역) 역시 아이유에게 "혼인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뿐만 아니라 백현(왕은 역) 역시 아이유에게 첩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준기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유를 지키기 위해 독이 들었음을 알고도 대신 차를 마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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