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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허리 감싸고 "허락 받는다니까"…결국 기습키스 감행·강하늘 질투

기사등록 : 2016-10-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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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가 이지은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사진=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허리 감싸고 "허락 받는다니까"…결국 기습키스 감행·강하늘 질투

[뉴스핌=양진영 기자] '달의 연인' 이준기가 이지은의 기다리지 않겠다는 말에도 그의 허리를 감싸안고 기습 키스를 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왕건(조민기)는 왕소(이민기)를 사신으로 보내겠다고 했고, 왕소는 이를 받아들였다.

왕소는 왕건 앞에서 해수를 걱정했고 그의 명을 받들겠다 했다. 왕건은 결국 "해수를 치워. 황자들을 다시는 만날 수 없게 하라"고 명을 내렸다.

해수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어디로 가야 다시는 그 분들을 만날 수 없죠?"라고 물었고 왕소는 길을 떠날 채비를 했다. 왕소를 찾아온 해수는 "아무리 내 마음이 아파도 이 세상은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언젠가 다 잊을 수 있을 거다"라면서 왕소의 걱정에 답했다.

그리고 "황자님도 그만 절 잊으십시오"라고 말했고 이준기는 "그런 말은 치우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꼼짝말고 기다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수는 왕소에게 핀을 돌려주며 "기다리지 않습니다. 절 도우려다 이렇게 됐잖냐. 떠나기 싫은데 멀리 가게 된 거 다 저 때문이다. 제발 우정과 애정을 구별하라. 한 사람에게만 정을 쏟으면 불행해진다"고 당부했다.

왕소는 "너야말로 나와 엮이면 불행해질지 모른다. 다들 그러니까"라고 말하며 해수를 끌어안았고 키스를 하려했다. 해수는 그를 피했고 왕소는 "이젠 허락 받겠다니까"라면서 그의 긴장을 풀게 했다. 하지만 이내 기습 뽀뽀를 했다.

그리고 해수의 핀을 집으며 "이건 부적으로 가져간다"고 말했다. 해수는 그런 그를 기다리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고, 아픈 몸을 이끌고 처소로 돌아갔다. 그런 그를 왕욱(강하늘)이 바라봤다. 해수는 그의 뒷모습을 봤지만 부르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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