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빠진 ‘1박2일’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1박2일'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정준영이 빠진 ‘1박2일’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전국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6.7%)보다 0.8%포인트 하락 수치이자, 일요일 예능 전체 코너 1위에 해당한다.

이날 ‘1박2일’에서는 한글날 570주년을 기념한 ‘대왕세종 특집’으로 꾸며졌다.

‘1박2일’ 멤버들은 경기도 여주로 떠나 세종대왕과 한글, 그리고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1박2일’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준영의 하차로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등 다섯 명의 멤버들만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앞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피소당했으나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현재 정준영은 출연 중인 다수 방송에서 하차하거나 분량이 편집됐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