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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라이나전성기재단과 '심장 뛰는 캠페인' 진행

기사등록 : 2016-11-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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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뉴스핌=전지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1일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자발적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의 GS25 2부문 지역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우리동네 하트히어로’라는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기 GS25 2부문장,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와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기 GS25 2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 한문철 라이나전성기재단 상임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양사의 관계자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

‘우리동네 하트히어로’(이하 하트히어로)는 지난 한 해에만 3만여명이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자발적 참여를 원하는 GS25 가맹 점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구비하게 하고, 경영주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하트히어로로 가입된 점포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교육을 이수한 GS25 경영주가 점포에 구비된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겠다는 것.

GS25와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강남구의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GS25를 시작으로 하트히어로 참여 점포를 신청 받을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하트히어로 점포 선정뿐만 아니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자동 신고 및 대처 요령을 확인할 수 있는 ‘하트히어로 어플리케이션’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 개발한 하트히어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클릭 한번으로 119와 3km 이내의 하트히어로에게 응급상황을 알려준다.

GS25는 하트히어로 앱을 적극 활용하여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가장 가까운 GS25 하트히어로 점포에서 환자 발생 지역까지 달려가 심폐소생술의 초동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또한 GS25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트히어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관심을 갖도록 앱에서 제공하는 하트포인트를 올해 말까지 GS25 할인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하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김성기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2부문장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GS25 편의점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려 우리 주변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성안전지킴이집, 가맹 경영주 봉사활동, 천재지변 시 긴급 구호품 전달과 같이 편의점의 참여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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