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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코오롱인더 "3Q 실적 부진..현대·기아차 파업 영향"

기사등록 : 2016-1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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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 파업으로 조업일수 감소·코오롱스포츠 역신장 계속

[뉴스핌=방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분기 산업자재와 패션 부분의 영업실적이 감소가 전체 영업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에는 완성차 업체의 파업이 없었지만, 7월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업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추석이나 휴가 등으로 고객사 조업일수가 감소한 것이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패션부문에 대해서는 전년 분기 대비 국내 아웃도어 시장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코오롱인더 측은 "코오롱스포츠의 역신장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6억원 줄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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