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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요미식회' 목화솜 탕수육+쌀국수 짬뽕·디트로이트 피자·멕시코 타코+엔칠라다 로하…맛집 위치는?

기사등록 : 2016-11-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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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이태원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9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 '이태원' 편으로 꾸며져 독특한 아이디어와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화요리집, 미국 디트로이트식 피자집, 멕시코 요리 맛집을 찾아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는 목화솜 탕수육과 쌀국수 짬뽕으로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 목화솜 탕수육은 몽글몽글 한 입크기로 제공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다. 돼지고기를 전분가루에 동글동글하게 굴려 튀겨낸 뒤 달콤 향긋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고기 마니아 홍신애는 "탕수육은 고기인데 왜 뻥튀기가 나왔나 했다"며 "좀 더 고기가 많이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 집의 짬뽕은 쌀국수로 만든다. 빈속에 먹어도 속이 편한 가벼움이 매력적인 쌀국수다.

이태원에는 미국 4대 피자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식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집이 있다. 디트로이트식 피자는 도우 위에 치즈를 듬뿍 얹어 치즈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홍신애는 "이 집은 특이하게 토마토 소스를 위에 얹는다. 위에는 상큼한 토마토 소스가, 밑에는 고소한 치즈 맛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르고 맛있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수요미식회' 측이 방문한 맛집은 멕시코 가정식 엔칠라다 로하와 돼지고기 타코, 새우 타코로 유명한 식당이다. 돼지고기는 24시간 숙성을 거친 후 불판에 볶아 치즈를 얹어준 뒤 빵 사이에 넣어 타코를 만든다. 특히 새우 타코가 인기다. 신동엽은 "술을 마셨는데도 새우 타코를 먹으니 정신이 확 깨더라. 그럴 정도로 맛있었다"고 극찬을 했다. 평소 엔칠라다 로하를 좋아하는 이현우는 "다른 식당은 변형을 줘서 실망했는데 이 집은 멕시코 가정식 맛이 나더라. 정말 맛있었다"고 평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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