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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동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이 총동원령을 내렸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로 궁지에 몰리자, 박 대통령 지원 집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박사모의 집회는 박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의 맞불성격으로,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
박사모는 19일 오후 2시 '대한민국 헌법 수호를 위한 국민의 외침' 집회를 서울역에서 가진다. 이후 광화문 교보문고까지 행진한 뒤 2차 집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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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11.12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2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갖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