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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K-컬처밸리, 특혜와 무관…차질없이 진행할 것"

기사등록 : 2016-11-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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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숙원사업으로 진행하던 건" 강조

[뉴스핌=함지현 기자] CJ그룹은 '케이(K)-컬처밸리' 사업이 청와대의 특혜 의혹에 휩싸였지만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K-컬처밸리<사진=CJ>

CJ그룹 관계자는 25일 "K-컬처밸리사업은 특혜와 무관하게 그룹에서 오랫동안 진행해 온 숙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차질없이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컬처밸리는 CJ그룹이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고양시에 만들고 있는 체험형 한류 콘텐츠 테마파크다. CJ는 이 사업을 위해 1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외부 압력에 따라 경기도가 외투기업이 아닌 CJ가 외투기업 우대 조건을 노리고 응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고, 그 결과 CJ가 페이퍼컴퍼니로 의심 받고 있는 '방사완브라더스'와 손잡고 외투기업에 적용되는 1% 임대료 혜택을 받았다는 등의 '특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또한 K-컬처밸리 사업이 '최순실 게이트'와 엮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주도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사업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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