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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우린 특별한 사이잖아" 속상…거대병원 의료진 돌담병원으로 근무, 병원장 子 양세종까지?

기사등록 : 2016-11-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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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과 서현진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현진이 유연석에게 "우리는 선후배 사이"라는 말로 그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28일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거대병원의 간호사와 의료진이 돌담병원으로 내려왔다.

이 소식에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도 놀랐다. 윤서정은 자신의 동료에게 "도대체 왜 내려온거야"라고 물었고 동료는 "나도 몰라. 이런 인사발령이 어딨냐"며 분노했다. 이때 거대병원장의 아들 도인범(양세종)도 돌담병원에 들어오게 됐고 윤서정은 그를 불렀다.

윤서정은 "아니, 너까지 왜 우리 병원에 온 거야? 그 때 그 수술 때문에 그런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도인범은 "저기요 자꾸 나한테 말 붙이면서 아는척 하지 말래요?"라며 불쾌해했다. 윤서정은 "아니, 난 궁금해서"라며 멋쩍어했다. 이에 도인범은 "그러니까. 왜 자꾸 말 붙여요? 불편하게"라고 말했다.

이 말에도 윤서정은 "불편했니? 그렇다면 미안"이라고 굽혔다. 강동주는 "뭐예요? 후배 자식이 저렇게 싸가지 없이 구는데 그냥 둬요?"라며 쏘아댔다. 윤서정은 아무렇지 않게 "그래? 쟤가 그랬니?"라고 물었다.

이에 강동주는 "도대체 쟤랑 무슨 사이예요?"라고 물었다. 윤서정은 "그냥 너와 같은 사이. 후배인거지"라고 답했고 강동주는 이 말에 "나랑 후배는 그런 사이가 아니잖아요. 좀 특별하잖아요"라고 섭섭해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양세종(위)과 서은수, 김민재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윤서정은 "특별하다고?"라고 되물었고 강동주는 "안 특별해요 그럼? 왜요? 뭐?"라며 의아해했다. 윤서정은 강동주를 빤히 쳐다보며 "그냥. 좀 귀여워서"라고 말했다.

강동주는 "지금 다 큰 남자한테 귀엽다는게. 내가 애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에 윤서정은 "너 애잖어. 몰랐어?"라며 귀엽게 바라봤다. 강동주는 "내가요?"라며 의아해했다. 그리고 윤서정은 "하는 짓 보면 딱 중2야 너. 정말 몰랐니?"라며 웃었다. 

다시 이날 윤서정은 도인범에 "저기 말이다. 내가 왜 그렇게 불편한진 모르겠는데. 궁금한거나 물어볼 거 있으면 나한테 물어보고"라고 말을 걸었지만 다시 도인범은 버럭하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앞서 이날 도인범은 아버지로부터 강동주를 이겨보라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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