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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3대 어깨질환,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석회성 건염…예방법과 치료법 공개

기사등록 : 2016-11-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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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에서 3대 어깨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KBS>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유만만'에서 3대 어깨질환을 살펴본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이 '중년에 3대 어깨질환 잡아야 노년에 어깨 펴고 산다'를 주제로 꾸며져 정형외과 전문의 박진영, 한의학 박사 정지행과 이야기를 나눈다.

어깨통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4년 새 20% 증가 했다. 주부들의 어깨 관절을 손상시키는 원인은 평소에 무심코 한 행동들 때문이다.

3대 어깨질환은 오십견,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이다. 오십견은 최근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어 사십션, 삼십견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당뇨 환자의 경우 오십견이 올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8배 정도 높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둘러싼 4개의 힘줄 중 일부가 찢어져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중년 이후 찾아온 어깨통증에 많은 사람들이 오십견을 떠올리지만 사실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훨씬 많다. 회전근개 파열 환자 수는 4년 새 60% 증가했다.

석회성 건염을 방치해도 회전근개 파열로 진행될 수 있다. 석회성 건염은 어깨 인대에 석회가 돌처럼 단단하게 뭉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관절 질환으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에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한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30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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