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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직원 아이디어 개발·평가하는 앱챌린지 2016 개최

기사등록 : 2016-12-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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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계열사 직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해커톤 방식으로 개발해 시연하는 'KB App Challenge 2016 피칭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앱챌린지 2016은 핀테크 등 계열사 직원들의 다양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짧은 시간 내 시제품(Prototype)으로 개발해 평가하는 행사로, 직원들의 앱개발 역량과 미래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10일부터 7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아이디어 기획자와 앱 개발자를 매칭해 2주간 앱을 개발했다.

올해 본선에 오른 팀은 ▲4000만건의 채팅메시지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AI금융비서'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차 사고보상 접수 등이 가능한 '보이스 봇 KB' ▲최근 본인의 카드 결제실적을 자동 등록해 원하는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결제 발자취를 보여주는 금융다이어리 '하태로드' ▲예약 및 일괄이체 방식을 통해 간편 더치페이를 실행하는 '리브페이' 등 4개 팀이었다.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데이타시스템 직원들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B금융지주 미래금융부 관계자는 "참여 직원들이 짧은 시간에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매우 완성도 높은 기능들을 구현했으며, 이 앱들은 계열사 앱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별도 사업화를 위해 사내벤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 계열사 직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해커톤 방식으로 개발해 시연하는 'KB App Challenge 2016 피칭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KB금융그룹>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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