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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연속 홀인원에 박건형 환호, 홍은희 바람잡기 성공…B1A4 진영, 뮤직비디오 귀신 등장에 '소름'

기사등록 : 2016-12-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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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먼저 배우 박건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의뢰인은 배우 홍은희였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박건형과 B1A4의 진영이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제대로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11일 방송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먼저 배우 박건형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의뢰인은 배우 홍은희였다.

홍은희는 "박건형이 골프를 시작한 지 1년 째"라는 정보를 줬다. 이에 '은밀하게 위대하게 측은 골프 초보인 박건형은 골프신으로 만들기 위해 전략을 짰다. 스크린 골프장에 들어선 박건형이 골프를 치면 무조건 홀인원이 되게끔 조작을 하게 돼 있었다.

홍은희가 먼저 스크린 골프장에 도착했다. 이어 함께 치는 박건형과 소속사 이사가 들어섰다. 홍은희는 계획대로 "이건 뭐냐. 홀인원이 다 되면 여기 돈 다 주는 거냐"라고 바람을 잡았다. 유리통에는 만원짜리가 가득 담겨 있었고 홍은희와 박건형도 몇 만원씩 통에 집어넣었다.

1, 2홀까지는 홍은희가 우세하도록 3홀부터 9홀까지는 기계 조작을 하게됐다. 1, 2홀까지 풀 죽었던 박건형은 3홀서 성공을 거두자 이전과 달리 게임에 적극적이었다. 게다가 홍은희에게 가르쳐주는 여유까지 부렸다. 박건형은 버디에도 성공했다. 다음 버디에도 성공하자 스크린골프장 주인은 쌍버디를 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며 골프채를 건넸다. 박건형은 "이건 힘든거지?"라고 물었고 홍은희와 이사는 "당연하지"라며 그를 치켜세워줬다. 여기에 홍은희는 "갑자기 사기가 떨어져"라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박건형 역시 기쁨에 몸 둘 바를 몰랐다.

이어 8홀을 준비하던 박건형. 자신감 넘치게 치던 박건형은 홀인원에 성공했다. 박건형은 크게 환호했고 "사진 찍어"라며 그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스크린 골프 사장을 통해 상금을 받았다. 또 경품함에서 무언가를 뽑더니 발을 동동 구르며 기뻐했다. 그가 받게될 선물은 자동차였다. 박건형은 격하게 기뻐하며 "올해 운 다 쓴거다"라고 소리쳤다.

'은미랗게 위대하게'의 몰래카메라에 참여한 진영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이때 스크린 골프장 사장은 박건형에 "홍보 이사가 오신다. 같이 한 번 사진 찍자"고 했다. 홍보이사는 윤종신이다. 윤종신을 본 박건형은 깜작 놀랐다. 윤종신은 "이거 우리 회사에서 한 거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몰래카메라를 알리는 신호가 나왔고 박건형은 그제야 알아채고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건형은 "사실 지금도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며 허탈해했다.

이날 B1A4 진영의 몰래카메라도 진행됐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진영을 속이기로 한 B1A4의 계획대로 진행됐다. 연습실에 모인 B1A4. 진영이 도착하자 이날 B1A4의 매니저가 분위기를 꾸몄다. 그는 "우리 대박나려나봐"라며 영상을 보여줬다. B1A4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귀신이 나온 것. 이를 본 진영은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매니저는 "이건 정말 몰랐대"라며 "예전에 이승환 뮤직비디오 보면 귀신 나오고 대박났잖아"라며 분위기를 몰아가 눈길을 끌었다. 또 안무 연습 중에 흘러나온 음악에 괴소음이 들리자 진영은 또 한번 놀라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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