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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10 어워즈' 김혜수 배우상 수상 "시그널이 자랑스럽다"…이성민 "조진웅이 받을 상"

기사등록 : 2017-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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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 진행한 'tvN10 어워즈'에서 '시그널' 김혜수, '미생' 이성민이 배우상을 수상했다. <사진=tvN 'tvN10 어워즈' 캡처>

'tvN10 어워즈' 김혜수·이성민, '시그널X미생' 배우상 수상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김혜수와 이성민이 'tvN10 어워즈'서 배우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tvN 'tvN10 어워즈(tvN10 Awards)'에서 김혜수, 이성민은 배우상을 수상했다. 김혜수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차수현 역을, 이성민은 '미생'에서 오상식 역을 열연했다.

김혜수는 "여자배우상 후보 중에 김혜자 선생님이 나올 때 정말 떨렸다. 좋은 연기라는 게 저렇게 짧은 순간에도 가슴 떨리게 한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송구스럽다"며 "오늘 시상식이 10년을 아우른다. '시그널' 역시 비슷하다. 내가 한 작품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자배우상을 받은 이성민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조진웅이 받을 줄 알았다. 조진웅이 받을 상을 내가 받은 것 같다"며 "지금 조진웅과 영화를 찍고 있다. 이런 후보가 있는 지도 몰랐다. 페스티벌인줄 알고 왔는데 당황스럽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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