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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대상 맞춤 교육훈련 실시

기사등록 : 2017-01-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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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성웅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교육청 소속 신규 및 전직 기술직 공무원(시설·공업직렬) 29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훈련은 기술직 공무원들의 학교 현장적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무원의 디자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창조적인 디자인’을 모색하는 과정을 추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공통적으로 ▲학교시설 일반 ▲디자인 산책 ▲법규 이해 ▲전달력 있는 보고서 작성 ▲교육시설 업무처리절차 등을 교육받는다. 이 밖에 시설·공업 직렬별로 ▲설계분야 ▲시공 ▲구조 ▲안전 및 유지관리 ▲전기·소방 ▲현장견학 등의 전문 분야를 교육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저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및 자체강사를 활용한 교육훈련을 적기에 실시해 현장 적응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저경력 공무원들이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기술능력과 관리경험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각 분야별 교육훈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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