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27)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및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황사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사진=케이웨더>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0도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이날은 눈이나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져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산간도로나 교량의 경우 어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길 차량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해5도와 수도권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는 가운데 북서풍을 타고 점차 남동진해 다가옴에 따라 오후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겠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