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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현우 "케이블·지상파 키스신 연기 달라" 이세영 "현우, 키스할 때 숨 참는다"…송은이, 유재석과 키스 80번?

기사등록 : 2017-02-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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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이세영과 현우가 출연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현우 이세영 장면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이세영과 현우가 드라마 속 키스 에티켓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친구'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현우, 이세영, 박정숙, 이계인, 개그맨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현우는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의 키스신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우는 "공중파에선 많이 움직이면 안된다. 케이블에서는 입술을 움직일 수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세영은 "저희가 막내 커플이고 귀염 받아야하는데, 순수해보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3' MC 박명수는 "키스 에티켓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세영은 "촬영이 늦어지면 당이 떨어진다. 그래서 초콜렛을 먹는다"라고 했다. 이에 현우는 "그래서 저한테 준다"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오빠가 숨을 쉬지 않느다. 키스를 하다 이 사람이 숨을 쉬나 싶었다"라며 "제가 첫 키스를 찍는 장면이었다. 기습으로 하는 거였는데 오빠가 숨을 안 쉬더라"라고 했다. 현우는 "제가 부들부들 떨었다. 호흡곤란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은이는 대학시절 유재석과 키스한 일화를 전했다. 송은이는 "공연이었다. 둘이 나와서 신랑, 신부 역할을 하는거다. 기습키스하는 내용이었다"라며 "공연이 80번이니 키스를 80번 한 거다"라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신이 있느냐는 물음에 송은이는 "두 번 정도 재석이 놀라 입을 벌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의 얼굴이 붉어졌다. 송은이는 "합이 안 맞으면 힘들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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