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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올해 매출 1838억 예상..전년비 18.5%↑" - 이베스트證

기사등록 : 2017-0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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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카지노', 'TAKE5' 결제액 성장 지속 전망

[뉴스핌= 성상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더블유게임즈의 올해 매출을 1838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1552억원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를 포함 향후 몇년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종합카지노게임인 '더블유카지노'가 연간 10% 내외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슬롯게임인 'TAKE5' 역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블유카지노는 모바일 버전의 고성장이 웹 버전의 정체를 상쇄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연도별 신규가입자가 꾸준히 유입 중이며 이들의 신규 매출도 매년 추가되고 있다. 지난해 결제액 성장률은 15.3%로 글로벌 성장률인 14.5%를 상회했다.

TAKE5 역시 지난 2015년 페이스북에 론칭된 후 결제액 증가추이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 모바일 버전을 론칭함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

성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글로벌 소셜카지노게임 성장률을 상회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의 고성장이 더블유카지노와 TAKE5 모바일 버전의 견조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3개월간 40% 이상 상승한 주가와 관련해서도 "작년말부터 의미있는 상승 요인이 발견되면서 시장이 합리적으로 반응한 결과"라며 "기업 가치 평가상 거품이 제거됐고 성장구조에 대한 신뢰감 제고와 사측의 강력한 비용통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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