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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에 한밤' 조진웅 영화 '해빙' 위해 18kg 감량, 이청아 "촬영장에서 조진웅 못 알아봤다"

기사등록 : 2017-03-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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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영화 '해빙'의 주역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해빙'에 출연한 배우 이청아가 18kg를 감량한 조진웅을 촬영장에서 못 알아봤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영화 '해빙'의 주역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청아가 영화 '해빙'에 대해 소개했다. 이청아는 "일단 승훈이라는 인물이 연쇄살인이 유명한 어떤 도시에 내과의사로 가게 된다. 어떤 노인의 살인 고백을 듣는다. 이 인물이 어던 의심과 불안과 사건의 진실을 향해 파헤쳐가는 스릴러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조진웅과 김대명은 감탄사를 넣으며 영화 설명에 힘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이번 '해빙'을 준비하기 위해 18kg를 감량했다. 이청아는 촬영장에서 조진웅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영화 스태프가 '조진웅 선배님 저기 계시는데 인사하고 가'라고 하더라. 네? 저기 계신 분이 조진웅 선배라고요?'라며 놀랐다. 며칠 잠을 못 잔 사람처럼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어떻게 이 배역을 준비하려고 하는구나라는 걸 그날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캐치할 수 있었다. 진짜 다이어트를 많이 하셔서 예민하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진웅은 "저는 예민한 줄 몰랐다. 상당히 닮아있었다. 그러나 내면의 어떤 느낌을 소소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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