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 68회에서 은수가 수호에 결혼을 다시 이야기하는 장면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빛나라 은수' 은수, 값비싼 예단 목록에 파혼 위기?…수호에 "우리 결혼 말인데요"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은수(이영은)와 수호(김동준)이 파혼 위기에 놓였다.

2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68회에서 은수는 선영(이종남)은 빛나(이하나)가 결혼할 때 준비했던 대로 똑같이 은수에게 결혼준비를 시킨다.

은수는 "비용이 너무"라며 부담스러워했고 빛나는 "금액 차이가 나겠구나. 어머니가 조금 양보 좀 하셔야겠어요"라며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다. 선영은 "예단 목록보고 기절초풍은 안했나 몰라? 나한테 와서 사정하겠지"라며 좋아한다.

혼자 끙끙 앓던 은수는 수호에 "나 할말 있어요. 우리 결혼 말인데요"라며 입을 열어 불길한 기운을 자아낸다.

재우(박찬환)는 연미(양미경)에 "은수 결혼식에 저도 갈게요"라고 말한다. 연미는 "결혼식에요?"라고 되묻고 재우는 "내가 가는 거 싫어요?"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